우리말을 사용하다 보면 비슷한 소리 때문에 혼동되는 단어들이 많죠.
그중에서도 "안"과 "않"은 자주 헷갈리는 표현 중 하나입니다. 😵💫
"안"과 "않"의 차이를 알면 문장을 더 정확하게 쓸 수 있어요!
지금부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 📖✨

1. "안"은 부사예요! 📢
"안"은 어떤 행동이나 상태를 부정할 때 쓰이는 부사입니다.
문장에서 "안"을 빼도 말이 되면 부사로 쓰인 거예요. 예문을 볼까요?
✅ "나는 숙제를 안 했다."
✅ "그는 밥을 안 먹었어."
✅ "오늘은 비가 안 온다."
이 문장들을 보면, "안"을 빼도 문장은 어색하지 않죠?
👉 "나는 숙제를 했다." (가능)
👉 "그는 밥을 먹었어." (가능)
👉 "오늘은 비가 온다." (가능)
즉, "안"을 빼도 문장이 자연스럽다면, 부사 "안"을 사용하면 됩니다. 🎯
2. "않"은 동사(용언)의 어간 + 않다
형태로 사용돼요! 🧐
"않"은 부정의 뜻을 가진 보조용언 "않다"의 어간입니다.
이때 "않다"는 앞에 동사나 형용사가 와야 해요. 예문을 볼까요?
✅ "나는 숙제를 하지 않았다."
✅ "그는 밥을 먹지 않았다."
✅ "오늘은 비가 오지 않는다."
이 문장들을 보면, "하지 않다", "먹지 않다", "오지 않다"처럼 "않다" 앞에 "-지"가 붙었죠?
👉 "않"은 항상 "-지 않다" 형태로 쓰이므로 "안"과 구별할 수 있어요! 💡
📌 "안"과 "않"을 바꿔 써볼까요?
❌ "나는 숙제를 안 했다." → "나는 숙제를 하지 않았다." (가능)
❌ "그는 밥을 안 먹었어." → "그는 밥을 먹지 않았다." (가능)
❌ "오늘은 비가 안 온다." → "오늘은 비가 오지 않는다." (가능)
이렇게 서로 바꿔 쓸 수 있다면, 의미는 같지만 문장 형태만 다르게 표현한 거예요!
3. "안"과 "않"을 잘못 쓰면
이런 일이 생겨요!
🚨
비슷해 보이지만, "안"과 "않"을 잘못 쓰면 문장이 어색하거나 의미가 달라질 수도 있어요.
❌ "나는 학교에 않 갔다."
👉 "나는 학교에 안 갔다." (O)
👉 "않"은 "가지 않다"처럼 "-지 않다" 형태로 써야 하므로 잘못된 표현!
❌ "그 영화가 재미 안 있었다."
👉 "그 영화가 재미있지 않았다." (O)
👉 형용사 "재미있다"를 부정할 때는 "재미있지 않다"로 써야 해요!
이처럼 "안"과 "않"을 구별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문장이 어색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! ⚠️
4.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? ✍
"안"은 문장에서 빼도 문장이 성립되는 부사!
"않"은 "-지 않다" 형태로 쓰이는 보조용언!
✔ "숙제를 안 했다." = "숙제를 하지 않았다."
✔ "비가 안 온다." = "비가 오지 않는다."
이제 "안"과 "않"을 헷갈릴 일 없겠죠? 😆
우리말을 정확히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서 깔끔한 문장을 만들어 보아요! ✨
📢 혹시 더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! 🤗💬
'정보공유 > 헷갈리는 한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헷갈리는 우리말] "로서" vs "로써", 언제 어떻게 쓸까? 🤔 (0) | 2025.04.09 |
---|---|
[헷갈리는 우리말] "있다가" vs "이따가", 언제 어떻게 쓸까? 🤔 (0) | 2025.04.04 |
[헷갈리는 우리말] "예요" vs "에요", 언제 어떻게 쓸까? 🤔 (4) | 2025.04.01 |
[헷갈리는 우리말] 어이없다 vs 어의없다 둘 중 맞는 말은?! (0) | 2025.03.25 |
[헷갈리는 우리말]‘내’와 ‘네’, 어떻게 읽어야 할까?🤔 (2) | 2025.03.23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