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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헷갈리는 우리말] "안" vs "않" 언제 어떻게 쓸까?[ 안않 각각 설명 / 예시 / 정리 ]

전국아빠카페 2025. 4. 3. 14:40

 

 

 

우리말을 사용하다 보면 비슷한 소리 때문에 혼동되는 단어들이 많죠.

그중에서도 "안"과 "않"은 자주 헷갈리는 표현 중 하나입니다. 😵‍💫

"안"과 "않"의 차이를 알면 문장을 더 정확하게 쓸 수 있어요!

지금부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 📖✨


1. "안"은 부사예요! 📢

"안"은 어떤 행동이나 상태를 부정할 때 쓰이는 부사입니다.

문장에서 "안"을 빼도 말이 되면 부사로 쓰인 거예요. 예문을 볼까요?

"나는 숙제를 안 했다."

"그는 밥을 안 먹었어."

"오늘은 비가 안 온다."

이 문장들을 보면, "안"을 빼도 문장은 어색하지 않죠?

👉 "나는 숙제를 했다." (가능)

👉 "그는 밥을 먹었어." (가능)

👉 "오늘은 비가 온다." (가능)

즉, "안"을 빼도 문장이 자연스럽다면, 부사 "안"을 사용하면 됩니다. 🎯


2. "않"은 동사(용언)의 어간 + 않다

형태로 사용돼요! 🧐

"않"은 부정의 뜻을 가진 보조용언 "않다"의 어간입니다.

이때 "않다"는 앞에 동사나 형용사가 와야 해요. 예문을 볼까요?

"나는 숙제를 하지 않았다."

"그는 밥을 먹지 않았다."

"오늘은 비가 오지 않는다."

이 문장들을 보면, "하지 않다", "먹지 않다", "오지 않다"처럼 "않다" 앞에 "-지"가 붙었죠?

👉 "않"은 항상 "-지 않다" 형태로 쓰이므로 "안"과 구별할 수 있어요! 💡

📌 "안"과 "않"을 바꿔 써볼까요?

❌ "나는 숙제를 안 했다." → "나는 숙제를 하지 않았다." (가능)

❌ "그는 밥을 안 먹었어." → "그는 밥을 먹지 않았다." (가능)

❌ "오늘은 비가 안 온다." → "오늘은 비가 오지 않는다." (가능)

이렇게 서로 바꿔 쓸 수 있다면, 의미는 같지만 문장 형태만 다르게 표현한 거예요!


3. "안"과 "않"을 잘못 쓰면

이런 일이 생겨요!

🚨

비슷해 보이지만, "안"과 "않"을 잘못 쓰면 문장이 어색하거나 의미가 달라질 수도 있어요.

"나는 학교에 않 갔다."

👉 "나는 학교에 안 갔다." (O)

👉 "않"은 "가지 않다"처럼 "-지 않다" 형태로 써야 하므로 잘못된 표현!

"그 영화가 재미 안 있었다."

👉 "그 영화가 재미있지 않았다." (O)

👉 형용사 "재미있다"를 부정할 때는 "재미있지 않다"로 써야 해요!

이처럼 "안"과 "않"을 구별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문장이 어색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! ⚠️


4.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? ✍

"안"은 문장에서 빼도 문장이 성립되는 부사!

"않"은 "-지 않다" 형태로 쓰이는 보조용언!

"숙제를 안 했다." = "숙제를 하지 않았다."

"비가 안 온다." = "비가 오지 않는다."


이제 "안"과 "않"을 헷갈릴 일 없겠죠? 😆

우리말을 정확히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서 깔끔한 문장을 만들어 보아요! ✨

📢 혹시 더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! 🤗💬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TBYrNP4sozM